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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NOM PENH, CAMBODIA] 깜뽓 재래 시장, 프놈펜 러시안 마켓, 레플즈 호텔 - 마지막날 2015/04/07
[PHNOM PENH, CAMBODIA] 깜뽓 재래 시장 구경,프놈펜 러시안 마켓, 레플즈 호텔 -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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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깜뽓 재래 시장 구경에 나섰다.
자전거로 숙소에서 약20분 정도 열심히 패달을 밟아서 도착한 재래시장.
바다와 가까운 강변 마을이어서 그런지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들이 주로 거래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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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날치들이 아주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싱싱한 것이 그냥 소금만 쳐서 구워서 먹으면 딱 좋겠다.
첨보는 고동녀석이다. 사이즈도 엄청난데....이 녀석도 잘 쌂아서 초고추장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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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으로 돌아가는 승합차.
올 때는 쫌 낡은 대형 버스였는데. 이 봉고가 더 빨리 프놈펜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역시 동남아 스럽게 통로에도 어김없이 앉는 의자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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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마실 물도 서비스하고 봉고 치고는 아주 만족스럽다.
졸다 깨다 뒤척이다 창문을 보니 아주 멀쩡한 캄보디아 법원 건물이 보이는 것을 보니 다시 프놈펜에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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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대충 짐을 정리한 후에 프놈펜 시가지 구경에 나섰다.
현지인들이 쫌 몰려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바나나 사테까지...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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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먹기 전에 준 요상한 느낌의 죽인지 푸딩인지...
코코넛을 주 재료로 만든 단맛이 나는 푸딩이었다. 아주 괜찮은 애피 타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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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레플스 계열의 호텔이 이곳 프놈펜이 있다고 해서 구경해 보기로 했다.
Raffles Hotel Le Royal. 레플스 호텔은 주로 식민지풍 건물을 호텔로 사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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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에 걸맞게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의 호텔인데, 가격은 200불 수준이다.
(캄보디아의 전반적인 호텔 가격으로 보면 비싼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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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찾은 곳은 러시안 마켓, 러시아인들이 주로 와서 쇼핑을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 졌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여긴 정말 실망스러운 시장이었다. 전부다 짝퉁에 환기가 전혀 안되는 실내는 덥고 복잡하고.
그나마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멀쩡한 가게들에 걸려 있는 짝퉁 옷들은 정말 바가지 요금이고
대충 보고 아니다 싶어서 나와 길거리에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이것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어디든 장점은 분명히 숨어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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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마켓을 나와 야시장에 들러 바베큐 통닭과 시원한 사탕수수 쥬스로 저녁을 먹었다.
동남아는 역시 야시장에서 먹는 음식이 가장 맛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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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식사를....Dine In the Dark.
유럽에서 꽤 유명한 컨셉의 식당인데, 이곳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었다.
아주 깜깜한 실내에 서빙도 진짜 장님들이 하는 곳으로, 메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한국 및 다른 나라에서 하는 곳은 서빙하는 사람이 장님은 아니고 적외선 안경을 끼고 근무한다고 들었다.
캄보디아는 워낙 능숙한 장님들이 많은 곳이니....)
그냥 어둠 속에서 시각이 음식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촉각과 입맛이 음식을 느끼고 먹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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