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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CHING, MALAYSIA] 신규 오픈한 KLIA2 터미널, 사라왁(Sarawak) 주 - 첫째날 2016/06/07
[KUCHING, MALAYSIA] 신규 오픈한 KLIA2 터미널, 사라왁(Sarawak) 주 - 첫째날

자카르타에서 - 꾸찡으로 가는 직항편이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잠시 운행을 하다가 중단되었는데,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를 거쳐서 사라왁주에 있는 꾸징으로 가기 위해
2014년 5월 1일에 그랜드 오픈한 말레이시아의 KLIA2 공항에 처음으로 도착했다.
(저 거대한 다리 밑으로 이착륙을 하는 비행기들이 지나다닐 수 있다)
KLIA1 청사처럼 럭셔리한 느낌은 전혀 없지만, 깔끔하고 아주 심플한 거대 공항이다.
 

예전에 에어아시아가 이용하던 버짓 터미널인 LCCT와는 차원이 틀린 인프라를 가진 공항인데...
시내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고속전철 라인과 외부 백화점까지 갖춘 멀쩡한 공항이다.
 

푸드쿼트도 전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거의다 들어와 있는데 (심지어 한식코너도 있다)
말레이시아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페낭 락사를 오늘 메뉴로 선택한다.
 

KLIA2 공항에서 국제선 입국수속을 마쳤지만,
무슨 영문인지 국내선으로 도착한 사라왁주에서 다시 여권 재 확인이 있었고,
여권에 딱 "사라왁주 꾸찡" 비자를 턱하니 찍어준다. 헐.
 

꾸찡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말레이어로 "고양이"를 뜻하는데...그래서 그런지 도시 곳곳에 고양이 동상이 천지이고,
심지어 진짜 고양이들이 저 동상들 틈에 그림처럼 숨어 있었다
(근데 기대했던 것만큼 살아있는 고양이들이 동네 곳곳에 포진해 있는 그런 도시는 아니었다)
 

먼저 꾸징 올드타운 지역의 가장 내놓으라 하는 곳인 워터프론트 지역을 산책해보기로 했다.
이곳 꾸징 시민들의 안식처 같은 곳인데, 해질녘에 이곳에서 운동을 하거나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강건너 보이는 저 건물은 꾸징 시의원 회의장인데...
 

특이한 건 이 강을 연결하는 다리는 없고 저 강을 건너려면 이런 배로 이동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식민 시대에 지어진 성곽의 흔적들도 워터 프론트 곳곳에 보이고
말레이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는데....아마도 이곳 올드 타운의 컨셉인 듯 하다.
 

꾸찡에서 유명하다는 꾸에 라삐스(갖가지 색상으로 겹겹이 만든 케익) 맛을 보니 엄청 달았다.
그리고 다양한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 같은 것을 기념품으로 팔고 있었다.
 

해가 질 무렵의 꾸찡 차이나타운의 모습...가게들이 다 문을 닫았으니 여기는 내일 다시 오던지 해야겠다.
꾸징의 첫 이미지는 아주 깔끔하고 깨끗한 강변 도시의 이미지인데,
밤이 되어 워터 프론트 지역에 불이 켜지니 더욱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곳이 말레이시아에서 시푸드로 아주 유명한 지역이라고 해서 시푸드만 취급하는 식당가들이 모인 스팟을 찾았다.
한 오피스 건물 옥상에 자리하고 있는 시푸드 전문 식당가.
특이한 컨셉이다 보통은 해안이나 강을 끼고 이런 식당가들이 모이는데..
 

식당들에서 팔고 있는 생선들이랑 새우들 상태를 보니 아주 괜찮아 보인다.
나 이것참, 크라비에서 시푸드만 먹고, 또 여기 와서 시푸드네....행복한 고민일쎄.
 

바닷게 블랙 페퍼 조림이랑, 고사리 볶음을 시켜본다.
맛을 보니 그냥 꾸찡에 있는 동안 여기서 쭉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들었다.
 

저녁을 먹고 나서 꾸징 올드 타운 시내 산책...
어딜 가도 고양이 동상들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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