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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자카르타 시내 위치한 다양한 음식점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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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a-bar] 부디즘과 오리엔탈리즘의 오묘한 믹싱이 있는 곳, 부다바
 
   03.17 17:55     {home}   Hit : 991 


[Buddha-bar]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요즘 여러가지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부다바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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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신비로운 음악과 실내장식이 특징인 이 곳 부다바는 프랑스 파리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런던, 뉴욕, 베이루트, 두바이, 상파울루 등에 분점을 내고, 이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개점하려 했으나 영업허가가 나지 않아 보류되다가 지난해 11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자카르타에 개장을 한 곳이다. (몇 년 전 한국에서도 부다바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문을 연 바 있으나 알파벳 철자가 다른(Buddha가 아닌 Boudhha) 것으로 프랑스의 부다바를 벤치마킹한 음식점이었다고 한다)

파리 중심부 콩코드 광장에 위치한 “부다바” 1호점은 부디즘/오리엔탈리즘이라는 컨셉으로 1996년 처음 개장한 이후 많은 유명인사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멋쟁이 파리지엥 사이에는 이 곳을 가보지 못한 사람은 ‘촌사람’ 취급을 당할 정도로 파리의 명물이 된 곳이다 -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겨우 자리를 얻을 정도라고 하니.

내부 인테리어와 패션의 철학적 배경으로 부다(부처)의 컨셉을 도입한 이 곳은 초대DJ 끌로드 샬이 월드 뮤직과 뉴에이지 그리고 일렉트로닉스를 조화시킨 독특한 음악으로 “부다바”를 장식하였는데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그 신비한 음악에 빠져들게도 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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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Jl .Teuku Umar 1, Menteng. Tel: 021 3900899   www.buddha-bar.co.id
    (
니코 호텔 후문 방향으로 쭉 들어간 후 찌끼니쪽과 인접한 곳이다. 인근 지역이 고급주택 지역이라 찾기가 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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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오픈 한 곳은 멘뗑에 위치한 1913년에 지어진 사교장 건물로
(구 화란 식민지 시대때 이민국 건물로도 사용된 적이 있는 곳이다 - 그래서 문제가 되었다)
다시 새롭게 개조되어 아주 멋드러지게 현대적인 부다바로 재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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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위치한 바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붉은 색과 보라색 그리고 검은 색이 이곳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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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바 옆으로 야외 테라스 쪽에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데,.
좀더 네츄럴한 분위기에서 조용한 대화를 나누려면 야외가 더 적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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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뗑이라는 자카르타 최고의 고급 주택지구 안에 들어선 만큼 주위도 조용할 뿐더러.
조경과 조명이 잘 코디네이션 되어있어 자카르타라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그래서 술 맛을 돋궈주는데, But
술값이 자카르타 최고이므로 주량껏 마셔서는 월말 묵직한 카드 청구서가 당신을 기다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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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룸들도 다양한 컨셉들로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이 3백에서 5백만 루피아씩 min 오더가 있어야 부킹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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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2층 식당으로 연결된다.
저 가운데 가부좌상을 하고 앉아 있는 펄프빛 부처님 때문에 불교 종교단체에서 이곳을 폐쇄하라고 반발 중이다.
"부다바가 종교적인 상징을 상호로 사용하고 술을 파는 유흥업소에 불상으로 장식하는 것은 신성모독"이라며
"상호에 '부다'라는 단어를 빼고 불상도 치우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뭐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문제화 시킬 것 까지는 없다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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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이 곳 식당은 중식,일식,타이식,베트남식이 묘하게 섞인 아시안 퓨전 음식을 표방한다.
약간 어두 껌껌한 조명아래서 식사하는걸 즐겨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대략 난감할 수도 있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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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이런 불교계 종교단체의 반발뿐만 아니라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주정부의 특혜 여부이다.
부다바가 위치한 건물은 주정부 소유의 유적으로 분류되는 건물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네덜란드 식민지 시기에 이민국 건물로 사용됐던 이 건물은 자카르타 주정부가 2002년도에 280만 달러에 재구매했고
2005년 61만달러를 투자해 보수했으며, 구매와 보수를 승인한 사람은 당시 자카르타 주지사였던 수띠요소 아저씨였다,

그런데 이 바는 수띠요소의 딸 레니와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딸 뿌안 마하라니가 지분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건 누가 보더라도 뒤가 한참 구린 그런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뭐 이런거 다 무시하고서라도 특별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둘러봐야 하는 곳이라는 점은 맞다.

최희윤   {03.30}
뭐 요즘 분위기도 안좋지만, 여기 라운지는 서비스가 넘 별로라 다시 가고싶지 않더라. 직원교육이 넘 엉망이셔... 그런 면에선 레스토랑이 낫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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