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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Jazz Festival] 밤의 째즈 향연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but, 간혹 코메디 삘이...)

[Java Jazz Festival] 밤의 째즈 향연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but, 간혹 코메디 삘이...)

시작하기 전에...
사실 본인은 째즈라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물론 귀에 익숙한 유명한 몇몇 곡들을 빼곤...)
자카르타에서 매년 열리는 자바째즈 페스티벌도 이번이 처음 가본 공연이다.
공연보다는 무대 사진을 한번 맘 놓고 찍어 보자는 심상으로 쫓아 가보았다.
(아참 이날 캐논 엄마 백통을 빌려 주신 모군에게 감사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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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처음 본 공연인데 꽤 열광적인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가진 아줌마였다.
모군에 따르면 이 쪽에서 상당히 유명한 째즈 가수라고 하던데....
얼굴 비쥬얼이 좀 더 유명해지기 위한 걸림돌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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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주름살이 인상적인 건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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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머피를 닮은 입술 쭉 내민 베이스 기타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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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비 드러머. 웬지 저런 '뚜구 두구 두두둥' 거리는 악기는 덩치가 쫌 있는 사람이 쳐야 재맛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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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인도네샤 팀인줄 알았는데, 네덜란드 팀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네덜란드에 사는 인도네샤 태생인 듯 하다.
이 아줌시도 부담스러운 익스프레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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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쿠션을 열심히 두드리던 대머리 총각. 공연내내 인상 팍팍 쓰고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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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을 멋지게 부시던 할아버지...
그나마 이 할아버지 멜로디는 약간 삘이 오는듯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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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 때 이름이 일본 이름이어서. 악기만 열심히 부르겠구나 했는데,
중간 중간 영어를 꽤 네이티브 수준으로 해됐다. 아마도 재외 교포인 듯...
(이 총각이 그나마 인물이 준수한 편이여서 여성 팬들이 자리를 채워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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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의 코메디 1탄. 오마르 소사(OMAR SOSA)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길래, 우리팀도 얼떨결에 따라 들어가 본 공연이다.
피아노 내리치기, 줄 돌리기, 호수 불기 등....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음악을 선보인 팀이다.
(그래도 꽤 많은 오따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아티스트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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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 2탄. 그나마 JCC에서 가장 큰 Plenary 홀을 빌려서 한 팀이라 무대 커텐이 올라가기 전까지 무척 기대를 했는데,
웬 할아버지가 귀저기 차림으로 기타 메고 나오고, 뚱보 아저씨가 중동 왕자 차림으로 나와 무대를 휘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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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폰을 열심히 부는 흑인. 이 아저씨 바지도 무슨 몸빼 스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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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진지한 코러스들.
저 남자는 뒤에서 악기하다가 내려와서 코러스 넣고 멀티플 재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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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옆에 춤추는 코러스 언니 엉덩이 그만 쳐다 보슈...
나중에 귀저기와 함께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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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늦게까지 공연을 같이 본 우리팀들...
다들 초췌한 모습들이라....정면은 안보여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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