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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지난달인 6월 5일경 뿐짝으로 Fklub 멤버들과 1박2일 출사를 다녀온 사진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출사 다녀온 후 바쁘기도 바빴고, 여행까지 다녀오느라 바리
바리 올리지 못했네요 --;)
수영장이 딸린 빌라를 한채 빌려서 2명의 모델과 함께 했는데, 야간 라이트와
주간 수영복 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해가 막 지기 시작하면서 야외 조명 촬영에 들어갔는데,
저 파란 배경 하늘을 담으려면 적정 노출보다 약간더 long shutter로 조준해야 하더군요.
그래서 확대해 보면 약간씩 흘들린 사진들이 꽤 있더군요.
모델은 모델인가 봅니다.
유연성도 좋지...어떻게 저런 자세가 나오는지....쩝
같은 인물에 같은 장소인데,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나옵니다.
노출이 오버되어 피부색이 더 하얗게 나오니 백인같더군요
(수영장속에 조명이라도 밝혔으면 더 좋았을텐데...)
첫 세션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다시 조명 촬영에 들어 갔습니다.
담배 처음 펴본다고 했는데...
표정으로 봐선 그런것 같지 않더이다.
"군살없니 내 배 어때?" 하는 표정 같아 보임
첫날 촬영분중 가장 맘에 들게 나온 샷입니다.
색감도 맘에 들고, 특히 표정과 그 표정을 쭉 따라 반쯤 쥔 양쪽 주먹....
권투선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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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ak Swimsuit 출사 - Widia 